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 (천호A1-2구역)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천호A1-2구역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더블역세권 입지에 한강 조망, 풍부한 인프라까지 갖춘 이 사업은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됩니다. 오늘은 천호A1-2구역신속통합기획 사업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천호A1-2구역 기본 정보 및 위치적 특징

천호A1-2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61-31번지 일대 약 30,69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총 10개동, 781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 중 임대주택은 136세대(약 17.4%)이며, 조합원 물량은 274세대, 일반분양은 371세대 규모로 사업성이 우수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입지적으로는 5호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천호역 도보 5분 거리 내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광진교와 천호대교를 통한 도로 접근성, 올림픽대로 진입의 편리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광나루 한강시민공원, 풍납토성 등 풍부한 자연·문화·역사 자원이 인접해 있고,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서울아산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여 풍납초, 영파여중·고, 천일중, 성덕고 등 다수의 학군이 밀집되어 있으며, 방이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자녀 교육 여건 또한 뛰어납니다. 직주근접, 한강조망, 교육, 문화, 생활 인프라까지 두루 갖춘 천호A1-2구역은 재개발 이후 강동구의 핵심 신축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개발 진행 현황

천호A1-2구역은 2021년 9월 신속통합기획 공모에 참여하여 같은 해 12월 민간재개발 1차 후보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주민참여단과의 설명회, 공청회 등을 거쳐 2023년 4월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되었고, 2024년 3월 서울시 고시를 통해 정비구역으로 최종 지정되었습니다. 해당 지역은 과거 천호A1-1, A1-2구역이 통합 개발을 추진하였으나, A1-1구역이 공공재개발로 선진입하며 분할되어 현재 민간재개발로 추진 중입니다. 특히 A1-2구역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인해 높이 규제가 적용되며 개발에 제약이 있었으나,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그 제약을 해소하고 창의적인 도시경관 창출이 가능한 재개발로 방향을 전환하였습니다. 향후 일정으로는 2025년 연내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후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착공과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투자 관점과 전망

천호A1-2구역은 강동권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초고층 신축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으로, 인접한 '래미안강동팰리스'(2017년 입주) 전용84 14.0~15.0억 실거래 되고있으며, 입지상 우위에 있는 천호A1-2구역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정비계획 수립안 기준 평당 770만 원, 일반분양가는 평당 3,250만 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비례율은 약 108.8%로 우수한 사업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조합원 분양가 및 일반분양가 변동에 따라 각 사업인가 단계별 비례율을 조정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신속통합구역내 매매가능한 소형물건은 없으나 일반분양 비율이 조합원 수대비 1.5배 이상 되는만큼, 소형 물건도 전용84 평형 이상 배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해당 구역내 관심이 있는 분들은 지속적인 물건 파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글을 마치며

천호A1-2구역은 강동구에서 보기 드문 초고층 복합 주거단지로, 역사문화 보존과 도시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신속통합기획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천호역 더블역세권, 한강조망권, 풍납토성이라는 상징성, 우수한 교육·생활 인프라, 그리고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까지 더해져 천호A1-2구역은 강동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입니다. 앞으로 조합설립, 시공사 선정 등 주요 절차가 원활히 진행된다면 천호A1-2구역은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재개발 성공 모델이자, 미래가치가 높은 안정적인 투자처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