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재건축 아파트(삼익그린맨션2차)

안녕하세요, 윤파파입니다.
오늘은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에 위치한 강동구 최대 재건축 단지인 삼익그린맨션2차 아파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삼익그린맨션2차 기본 정보 및 위치적 특징

삼익그린맨션2차 아파트는 1983년에(42년차) 준공된 12~15층 높이, 2,400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중층 재건축 단지중 용적율 170%, 평균대지지분 16평으로 사업성이 높은 곳에 속하며, 현재는 40층 3,350세대로 재건축이 진행 중입니다. 명일동은 강동구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5호선 명일역과 고덕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2028년 지하철 9호선 고덕역(급행역)이 완공되면 삼성역까지 20분 안에 접근 할 수 있어 입지적 가치 상승이 기대됩니다. 명일동은 교육 여건도 우수하여 배재중, 한영외고 등 주변 명문 학군과 다양한 학원가가 자리해 있고, 인근에는 대학병원,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 재건축이 완료 되면 강동구를 넘어 서울 동남권의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익그린맨션2차 재건축 진행단계 및 전망

삼익그린맨션2차는 2021년 7월에 재건축 조합이 설립된 이후, 전조합 집행부와 비대위의(현 조합 집행부) 갈등으로 3년간 재건축 사업 진행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최근 조합의 내홍이 일단락 되고, 24년 9월 조합 정기총회를 통해 현집행부가 75%이상 높은 지지율로 재신임 되면서 강력한 사업의지를 보인 만큼 빠른 사업의 진행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합의 향후 진행목표는 25년까지 하이앤드 브랜드 시공사 선정 및 사업시행인가를 득하고, 26년까지는 사업의 9부능선인 관리처분인가를 득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추진이 기대되며 이주·철거 및 아파트 준공까지 2030년초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삼익그린맨션2차는 재건축이 완료 되면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과 더불어 강동구의 대표 단지로 인근 지역의 시세를 리딩 할 것이며,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재건축이 완료된 이후에는 강동구 대표단지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높은 시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재건축 투자를 염두해두고 계신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현재 초기 투자금액 및 재건축 가치

투자자 입장에서 현재 매매가와 전세금 차이를 살펴보면, 18평 호가 9.5억(갭6억), 23평 호가 11.5억(갭8억), 27평 호가 12.7억(갭8억), 30평 호가 15억(갭10억)으로 투자가 목적이라면 18평으로 초기 투자금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향후 실거주 까지 고려해 전용 84이상 중대형 평수를 염두해 둔다면 27평 이상을 매입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익그린맨션2차의 미래 가치는 앞서 언급 드렸듯이 강동구를 대표하는 올림픽파크포레온과 고덕그라시움의 중간 수준의 가격을 형성 할 것으로 예상 되기에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매우 유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을 마치며

재건축 투자는 오랜 시간을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이 필요하며, 조합의 갈등 등 예상치 못한 사업 지연과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항상 존재합니다. 따라서 재건축 아파트 투자 전 충분한 사업지에 대한 사업성 분석과 본인의 재무 상황에 따른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준비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 준비 했던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2차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소개 및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